[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전장 등 미래 성장 시장을 겨냥해 협력사와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삼성전기는 2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협력사 화인테크놀리지에서 '2026년 협력사 현장방문 소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엠케이켐앤텍 권혁석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 화인테크놀리지 서영옥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동반성장 소통포럼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https://image.inews24.com/v1/5227e35c7ed56a.jpg)
이날 행사에는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4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기는 기존 협력사 협의회인 '협부회' 회원사뿐 아니라 경상권 소재 협력사들도 초청했다.
장 사장은 협력사 대표들에게 삼성전기의 경영 현황과 사업부별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특히 AI·서버와 전장 등 성장 시장을 겨냥한 부품 기술 차별화와 협력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강조했다.
장 사장은 "미래 산업 기술의 실현은 부품·소재 경쟁력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며 "긴밀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엠케이켐앤텍 권혁석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 화인테크놀리지 서영옥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동반성장 소통포럼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https://image.inews24.com/v1/0876fa120508a1.jpg)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삼성전기의 성장 전략과 신제품 로드맵, 글로벌 시장 전망 등을 공유했다. 장 사장과 협력사 대표들은 화인테크놀리지 제조 현장도 둘러보고 생산 공정을 점검했다.
삼성전기는 국내외 약 900개 협력사와 거래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핵심 부품업체 40개사가 협부회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협부회는 1986년 출범해 올해로 40년을 맞았다.
협력사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동반성장위원회와 맺은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2000억원을 지원한다. 상생펀드 등 자금 지원과 생산성·품질 향상을 위한 제조 현장 개선, 전문기술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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