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중국 안후이성에서 구리 100만톤(t), 금 200t 이상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매장지가 발견됐다. 전기차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구리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다.
![중국 안후이성 쉬안청시 차팅지구의 구리·금 광산 탐사 현장. [사진=중국중앙(CC)TV 캡처.]](https://image.inews24.com/v1/e5b87c38ddb8d9.jpg)
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자연자원부는 전날 안후이성 쉬안청시 차팅지구 광산 탐사에서 대규모 구리·금 매장지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길이 1.2㎞, 너비 1.1㎞ 규모다. 지층 탐사가 끝나지 않아 추가 조사에 따라 매장량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중국은 전력망과 전기차, 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구리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상당량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구리는 전력망과 전기·전자제품 등에 쓰이는 핵심 산업 금속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5년 세계 구리 공급이 수요보다 25% 부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 수요도 꾸준하다. 각국 중앙은행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미 달러화에 신뢰가 약해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보유량을 늘리는 추세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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