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박종섭 41대 충북경찰청장이 3일 취임했다.
박 청장은 이날 충북경찰청 추모 공간에서 참배를 마친 뒤 실종사건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형사사법체계의 큰 변화를 앞둔 경찰의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국민 신뢰를 지키기 위해 경찰의 업무 처리 시스템이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의 일탈과 각종 사건·사고를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작은 균열이 경찰의 신뢰를 무너뜨리지 않도록 촘촘한 제방과 방파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섭 청장은 “청장의 역할은 현장에서 소신 있게 일하는 직원들이 부당함이나 외부의 압박에 흔들리지 않도록 방패가 되는 것”이라며 직원들의 든든한 방패이자 등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경북 포항 출신인 박 청장은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직했다. 서울청 경찰특공대장, 서울혜화경찰서장, 서울청 생활안전차장 등을 지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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