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으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4~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6에서 디자인 부문 최고 혁신상 1개와 혁신상 1개, 가전 부문 혁신상 2개 등 총 4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A 2026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벽걸이 에어컨.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f47334049ba824.jpg)
IFA 혁신상은 IFA Berlin이 지난해 신설한 공식 시상 프로그램으로 올해 두 번째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는 디자인 부문 최고 혁신상과 가전 부문 혁신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제품 전면은 평면으로 구성하고 무풍 기능을 위한 미세한 구멍인 '마이크로홀'을 하단에 배치했다. 'AI 모션바람'은 모션 레이더 센서로 사용자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해 7가지 맞춤형 바람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와 연동해 수면 패턴에 맞춰 냉방하는 '웨어러블 굿슬립' 기능도 지원한다. 열교환기를 세밀하게 제어해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도 적용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디자인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32형 스크린을 탑재하고 사용자의 목소리를 구분하는 '보이스 ID'와 일정·사진·건강 정보 등을 보여주는 '나우 브리프' 기능을 적용했다.
![IFA 2026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벽걸이 에어컨.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e65322c0481e16.jpg)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파악하는 'AI 비전'에는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결합해 인식할 수 있는 식재료 범위를 넓혔다. 'AI 푸드 매니저'는 보관 중인 식재료에 맞춰 요리법을 추천한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4도어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가전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도어 좌우에 각각 4㎜의 공간만 있어도 문을 완전히 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어 단열재 두께를 줄여 외관 크기는 유지하면서 내부 수납 공간도 넓혔다.
냉각에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을 적용했다. 평소에는 컴프레서만 사용하고 문을 자주 여닫거나 많은 식재료를 넣으면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함께 작동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6일까지 베를린 '훔볼트 카레(Humboldt Carré)'에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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