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강원 동해안 85개 해수욕장이 6일 모두 폐장했다. 올 여름 피서객은 작년보다 1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포해수욕장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2b12758992e4a.jpg)
이날 강원특별자치도는 마지막으로 운영되던 고성지역 해수욕장이 높은 파도로 입수를 전면 통제한 상황에서 동해안 전체 해수욕장이 모두 폐장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6월 12일 고성 아야진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연 이후, 6개 시·군 85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피서객을 맞이해 왔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찾아온 총 피서객 수는 699만354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165만5342명) 줄어든 수치다.
피서객 수는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경포해수욕장이 있는 강릉시가 281만4466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포해수욕장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f7e5e45f662bc.jpg)
그러나 양양군을 제외한 5개 시군 모두 피서객이 감소했다.
양양군은 110만9740명이 찾아 29% 증가했으나, 고성군은 84만4644명이 찾아 60.5% 감소했다.
강릉시는 8.2%, 동해시 22.9%, 속초시 16.3%, 삼척시 2.4% 각각 감소했다.
피서객 100만명이 넘는 시군도 강릉과 양양에 불과했다.
이 같은 피서객 감소는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뜨거운 해변에서 대규모 리조트나 호텔 등으로 빠르게 변화한 피서 문화, 폭염과 높은 너울성 파도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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