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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지지율, 8주 연속 하락 37.4%…"장관 개각·공소취소 의혹 영향" [리얼미터]


민주 41.8% vs 국힘 37.6%…"野 반사이익 못 얻어"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대통령 지지율)가 8주 연속 하락해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를 국빈방문 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송나온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공군 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프랑스를 국빈방문 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송나온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공군 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발표한 9월 1주차 주간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5%p(포인트) 내린 37,4%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0.8%p 오른 59.5%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7월 2주차 48.9%를 기록한 뒤 7월 3주차 48.4%, 4주차 46.3%를 이어가며 두달 째 하락 중이다.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대구·경북은 2.9%p, 인천·경기는 2.3%p 각각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공소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개편안 유턴 논란, 대통령 사법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고, 이런 흐름이 지지율 하락세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1.3%p 하락한 41.8%, 국민의힘은 0.1%p 하락한 37.6%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의 경우 0.1%p 오른 4.5%, 개혁신당은 0.3%p 낮아진 2.3%를 기록했다. 진보당은 1.3%로 전주 대비 0.1%p 낮아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내 내홍 등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으며,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하면서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통령 지지율의 경우 지난달 31일~지난 4일까지 전국 성인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경우 지난 3~4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을 활용한 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수행됐다. 대통령 지지율 조사의 응답률은 4.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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