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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송 중 '길로틴 초크'...츨연자 기절에 경찰 격투기 선수 수사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격투기 선수가 유튜브 방송 중 출연자의 목을 졸라 기절하게 한 뒤 방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튜브 방송 중 격투기 선수가 시청자에게 목 조르는 장면. [사진=연합뉴스]
유튜브 방송 중 격투기 선수가 시청자에게 목 조르는 장면. [사진=연합뉴스]

인천 서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격투기 선수인 36세 남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6일) 오전 4시께 인천 서구 청라동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 B씨의 목을 이른바 '길로틴 초크' 기술로 졸라 기절하게 했다.

그는 당시 B씨가 머리 뒷부분을 바닥에 강하게 부딪힌 뒤 의식을 잃었으나, 양쪽 뺨을 손으로 때린 뒤 "한숨 재워라"라고 말하며 방치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A씨를 입건했으며, 피해자 측과 접촉하면서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신체 일부 마비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해당 유튜브 방송 시청자로, 유튜버와 연락하던 중 해당 오피스텔에 찾아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앞서 경찰이 관리하는 폭력조직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관리 대상에서 해제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상태를 보면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유튜브 방송 당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의 범행 공모 여부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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