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두산퓨얼셀이 장 초반부터 24%대 급상승 중이다. 미국 데이터센터향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로 증권가의 목표주가 눈높이가 크게 상향된 영향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퓨얼셀은 이날 오전 9시 5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650원(24.29%) 급등한 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퓨얼셀1우(15.83%)와 두산퓨얼셀2우B(14.36%)도 강세다.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사진=두산그룹]](https://image.inews24.com/v1/0ab756ada236e3.jpg)
두산퓨얼셀은 최근 미국 관계사인 하이엑시엄(HyAxiom)을 통해 5014억원 규모의 인산형 연료전지(PAF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고객사는 공개되지 않았다. 물량은 미국 내 데이터센터에 공급된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듀산퓨얼셀이 해당 공급계약을 통해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단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3만4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70.6% 높여 잡았다.
정연승 연구원은 "이번 수주를 통해 상대적으로 발전 효율이 낮은 PAFC도 미국의 강한 온사이트(On-site) 발전 수요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며 "PAFC를 기반으로 미국 데이터센터용 연료전지 시장에서 의미 있는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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