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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공기관 잡는다”…진천·음성군 ‘원팀’ 가동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충북혁신도시를 공유하는 진천군과 음성군이 공동 유치전에 나섰다.

양 군은 7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2차 공공기관 유치 공동 결의 행사’를 열고, 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충북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정부에 촉구했다.

김명식 진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왼쪽부터)가 7일 2차 공공기관 유치 결의 행사를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양 군은 앞서 실무회의를 열고 유치 대상 기관별 전략과 역할을 조율했다. 이날 공동 결의를 계기로 충북도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진천군은 국가대표선수촌과 연계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유치를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스포츠 행정과 산업을 결합해 스포츠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음성군은 지역 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한 IBK기업은행 유치에 집중한다. 정책금융 기능을 지역 기업과 연계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충북혁신도시는 6월 말 기준 인구 3만1479명, 평균연령 35.5세의 젊은 도시로 성장했다. 미분양·미착공 클러스터 부지도 42개 필지, 32만5599㎡가 확보돼 추가 공공기관을 수용할 기반을 갖췄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진천과 음성은 행정구역은 나뉘어 있지만 하나의 생활권이자 경제권”이라며 “원팀으로 힘을 모아 2차 공공기관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음성=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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