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520511a31ea9c.jpg)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장 초반 국내 대형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유가·금리가 동반 상승하면서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원(3.72%) 내린 2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7만9000원(4.26%) 하락한 177만4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주가 연동성이 높은 SK스퀘어는 4.85% 내리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 우려에 따라 유가가 가파르게 치솟아서다. 10월 인도분 WTI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6.43달러(6.69%) 오른 배럴당 102.4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월1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유가 급등으로 커진 인플레이션 부담을 반영해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4.95%를 넘어섰다.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시장에서는 10년물 금리가 5%대를 돌파할 수 있단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미국 주요 반도체주도 줄줄이 밀렸다. 인텔이 6% 가까이 하락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각각 2.26%, 4.90% 내렸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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