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농심 오너가 3세 신상열 부사장이 13일 SK텔레콤 평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상열 농심 부사장 [사진=농심]](https://image.inews24.com/v1/085a4cb574bc55.jpg)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SK텔레콤 인공지능 전환(AX) 담당 부서에 재직중인 평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농심 대표제품인 '신라면'을 들고 웨딩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부사장은 고(故) 신춘호 농심 창업주 장손이다. 1993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2019년 농심 경영기획실 입사로 회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21년 말 구매실장에 오르며 그룹내 첫 20대 임원 타이틀을 달았고 2024년 미래사업실장을 맡으며 전무로 승진했다. 올해 1월 부사장 승진에 이어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돼 이사회에도 공식 합류했다.
당시 신동원 농심 회장은 신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배경을 두고 "젊은 나이지만 회사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판단했다"며 "중장기 비전수립 등에서 역량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 부사장은 현재 미래사업실을 이끌며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사업전략, 투자·인수합병(M&A) 등을 총괄하고 있다. 농심 중장기 성장전략인 '비전2030' 실행 역시 진두지휘하는 중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친지와 재계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고 신춘호 창업주 사위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 회장은 신 창업주 막내딸 신윤경 씨 남편이자 신동원 농심 회장 매부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