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 의원 SNS]](https://image.inews24.com/v1/c32ac216748f60.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14일 김지용(58·사법연수원 28기)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게 "수사·기소 분리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검찰 개혁 의지가 없다면 즉각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자를 향해 국민과 시민 사회에서 깊은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김 후보자는 과거 수사·기소 분리 법안에 앞장서 반대했던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자의 과거 행보와 관련해 "윤석열 징계 반대 성명, 한동훈 관련 정진웅 검사 무리한 기소, 김학의 불법 출금 사건 기소 수사 지휘 라인 등 전형적인 '친윤·정치검사' 행보를 걸어왔다"고 비판했다.
또 "수사권 사수에 앞장섰던 인물에게 중수청 수장을 맡기는 것은 기관 설립 취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수사와 기소의 인적 결합을 시도해 중수청을 '제2의 검찰청'으로 변질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찰 개혁이 성공하려면 권한 있는 자리에 개혁 의지가 있는 사람을 보내야 한다"며 "김 후보자는 수사·기소 완전 분리에 대한 철학과 과거 정치 수사에 대한 입장을 국민 앞에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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