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73bf376b067b0.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5선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갑) 의원은 14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김지용(58·사법연수원 28기)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를 비판한 것을 두고 "검찰 개혁에 대해서 원래 해오셨지만, 도지사 업무에 충실했으면 한다"고 꼬집었다.
송 의원은 14일 BBS 불교방송 '정혜승의 아침 저널'에 출연해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로 검사 출신의 김 후보자를 낙점 한 것을 놓고 추 지사가 "한동훈하고 같이 있던 무리 아니냐. 내란 세력이다. 어떻게 저런 사람을 중수청장 후보자로 앉히냐"고 말 한 것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먼저 송 의원은 이 대통령이 X(구 트위터)에 "개혁에는 필연적으로 반발이 수반되지만 개혁이 없으면 반발도 없다. 개혁의 가장 큰 걸림돌은 개혁의 이름으로 개혁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올린 메시지에 대해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제가 일관되게 강조한 것처럼 집권당이 개혁을 한다는 것은 차분하게 체계적으로 하면 되는 것이다. 야당이 아니잖느냐. 책임 있게 하면 되는 거다"라며 "중수청장이 누군지 모르지만 윤석열 어디 계보에 있었고 그의 사람이었다라고 그렇게 공격을 할 문제 인가에 대해선 의문"이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대통령 연임 개헌과 특검의 공소취소 권한 논란과 관련해서는 "모두 국회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여야가 합의되지 않는 개헌은 불가능하다"며 대통령 임기 관련 헌법 조항 변경에도 반대한다고 언급했다. 또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넣을 필요가 없다"며 "조작 기소를 밝혀낸 게 중요하다"고 일축했다.
송 의원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연대·통합 문제에 대해선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직접 대화하고 이해식 의원을 협상 창구로 세워 시스템에 맞게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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