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기초연구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해 신진연구자 개인 기초연구 과제 선정률이 지난해보다 약 2배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감한 투자로 기초연구 뿌리 회복
![정부세종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정종오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c1a27782f9c30.jpg)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신진연구자 지원대상의 개인기초연구 과제 선정률은 24.0%로 지난해 13.0%보다 1.84배에 달했다.
신청 건수는 2025년 9306건에서 2026년 9256건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는데 선정 건수가 같은 기간 1212건에서 2217건으로 1005건(82.9%) 증가했다. 지원예산도 5101억원에서 6317억원으로 약 1217억원(23.9%) 확대됐다.
윤석열 정권의 연구개발(R&D) 예산삭감이 있었던 2024년과 비교하면 예산은 4000억원에서 2026년 6317억원으로 57.9%가 증가했고 선정 과제 역시 1129건에서 2217건으로 96.4% 크게 늘었다.
황정아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R&D 예산 폭거의 직격탄을 맞았던 기초연구의 뿌리가 이재명 정부의 과감한 투자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신진연구자에 대한 투자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뿌리를 다시 튼튼히 세우고 미래 성장의 씨앗을 심는 일”이라고 말했다.
표준연, 광복사 측정 국제학술대회 ‘NEWRAD 2026’ 개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과 국제조명위원회 한국위원회(K-cie, 회장 이동훈)가 공동주관하는 광복사 측정 분야 국제학술대회 ‘NEWRAD 2026’이 14일 오전 제주 서귀포 KAL호텔에서 공식 개막해 1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NEWRAD는 광복사 측정기술의 최신 연구성과와 응용 방향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이다. 1985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래 약 3년 주기로 이어져 왔다. 2008년 아시아 최초 개최국이 된 한국은 올해 두 번째 대회를 맡아 미국·영국·스위스에 이어 NEWRAD를 두 차례 개최한 네 번째 국가가 됐다.
한-중앙아시아 미래 AI·과학기술 파트너십 장관회의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14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한-중앙아시아 미래 AI·과학기술 파트너십 장관회의(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사이 AI와 과학기술 분야의 미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장관회의는 배경훈 부총리가 주재했고 중앙아시아 5개국의 AI와 과학기술 분야 장관들이 참석했다.
항우연, ‘AI 두뇌’ KARI BRAIN 구축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철)은 축적된 항공우주 연구개발 지식과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연결하는 ‘KARI BRAIN’ 구축을 목표로 연구·행정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본격 추진한다.
항우연은 14일 8개 최고부서에서 선정한 13명의 AX 리더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AX 추진 방향과 역할을 공유했다. 연구자와 현업 부서가 필요한 AI 활용 과제를 직접 발굴·실행하는 현장 중심의 추진체계를 가동한다. 지난 7월 신설한 부원장 직속 AX추진실과 AX 리더는 공통 기술·도구 보급과 운영기준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
9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9월 수상자로 엑소시스템즈 이후만 대표와 LG디스플레이 전창훈 담당을 선정했다.
이후만 대표는 근감소증 평가·진단을 개선하기 위해 주파수 자극에 반응하는 근육 신호(유발 표면근전도)를 AI로 분석해 지표화하는 솔루션을, 전창훈 담당은 OLED 패널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전기 스위치 성능 불균일 등에 따른 품질 저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원본 이미지를 예측하는 화질 보정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UNIST, ‘2026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박종래)이 ‘2026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에서 보유특허 진단 부문 지식재산처장 표창을 받았다. 대학이 보유한 특허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기술이전·사업화에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식재산처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은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최근 3년 동안 지식재산 창출·활용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우주로! 우주과학 데이” 열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충원)은 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과 공동으로 오는 19일 대한민국 독자개발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 5차 발사(10월 07일 예정) 기념 대국민 행사 ‘우주로! 우주과학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누리호 5차 발사의 성공을 응원하고 국민의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과학관 부스와 천체투영관을 중심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서울아산병원, 두경부암 미세재건수술 2000례 달성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오태석·정우식·김영철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두경부암 미세재건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1996년 처음 수술을 시작해 2019년 1000례를 달성한 이후 불과 7년 만에 다시 1000례를 시행한 결과다.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두경부재건성형팀은 2000년대 연평균 약 30건이었던 두경부암 미세재건수술을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30건 이상 시행하며 수술 건수가 4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두경부암팀을 비롯한 여러 진료과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과 장기간 축적해 온 고난도 수술 경험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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