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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최대 IR 행사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 개막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금융위 주관 42개 기관, 55개 상장사 참여
개인투자자·글로벌 펀드 집중 조명⋯통합 행사로 증시 경쟁력 강화

지난해 진행된 '코리아 캐피탈 마켓 컨퍼런스(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모습. [사진=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홈페이지]
지난해 진행된 '코리아 캐피탈 마켓 컨퍼런스(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모습. [사진=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홈페이지]

[아이뉴스24 도수화 기자] 국내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투자자를 연결하는 초대형 통합 기업설명회(IR)가 개최된다. 그동안 기관별로 흩어져 진행되던 자본시장 행사들을 단일 브랜드 아래 하나로 뭉쳐 한국 증시 전반의 경쟁력을 알리는 자리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3주 동안 서울 더그랜드롯데, KRX 서울사옥, 부산 롯데호텔 등 주요 거점에서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Korea Premium Weeks 2026)'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증시 유관기관, 금융투자업계, 언론사 등 총 42개 기관과 55개 상장기업이 힘을 보태는 국내 자본시장 사상 최대 규모의 이벤트다.

이번 통합 행사는 일본의 '재팬 위크(Japan Weeks)'나 대만의 '타이완 위크(Taiwan Weeks)'처럼 국가 차원의 자본시장 브랜드 행사를 지속 개최해 글로벌 자금을 끌어모으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열린다.

첫째 주는 주요 정책과 글로벌 네트워크에 집중하는 '핵심 주간(Core Week)'으로 운영된다. 28일 개막식에서는 자본시장 개혁, 기업지배구조 개선 성과, 외환시장 개혁방안 등을 다룬다.

이어 29일에는 거래시간 연장 및 결제주기 단축 등 자본시장 인프라 선진화 방안과 코스닥 경쟁력 강화책이 논의된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간판 상장사들이 참여하는 기업 설명회와 1:1 미팅, 글로벌 롱·헤지펀드가 참석하는 비공개 라운드테이블이 함께 열린다.

30일에는 일반 투자자들을 위한 열린 세미나가 마련된다.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등 유명 시장전문가들이 참석해 2030 청년층의 자산 형성부터 노후 대비 연금 전략까지 생애주기별 투자 가이드를 제시한다. 아울러 달바글로벌, 삼양식품 등의 상장사 설명회와 함께 다양한 금융상품 홍보부스도 설치된다.

이 밖에도 부산에서 개최되는 파생·해양금융 글로벌 세미나(10월 2일)를 비롯해 STO 서밋, 건전 증시포럼 등 자본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대형 포럼들이 1주차를 채운다.

2주차와 3주차는 후속 주간으로 진행된다. 코스닥·코넥스 성장기업 IR과 벤처 회수시장 정책 세미나가 2주차에 배치되며, 3주차에는 주요 증권사·자산운용사의 개별 투자자 IR, 금융투자협회·예탁결제원 등이 주관하는 글로벌 채권 포럼이 개최된다.

30일에 열리는 개인투자자 세미나는 자본시장 유관기관·업계뿐만 아니라 투자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오는 18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도수화 기자(do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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