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눈물을 훔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d8ca09e459741.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배우자와 자녀가 근무하는 한국아동발달사회협동조합과 관련해 "발달장애 학부모들이 조합을 만들어서 대표자도 그중에 학부모님이 대표하시고, 운영이라든가 제 아내에 대한 급여와 근로조건 등 모든 것을 학부모들이 다 결정하는 곳"이라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인사청문회에서 가족 조합 의혹에 대해 "저희 아내에게 돌아올 이익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아동발달사회협동조합 관련해서 "용인시 고기리에 있다가 수원 장안구 동남보건대학교로 이전하게 됐다"며 "발달장애(아동)시설이 기피시설이고 아이들이 돌아다니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주민들도 많아서 고기리에 있을 땐 계곡 아래에서 돌봄을 했다. 저희 아내는 출퇴근하며 선생님으로 일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기 원장 선생님이 (기관) 운영이 어려워서 폐업하게 되자, 발달장애 학부모들이 우리 아이들 끝까지 본인들이 나중에 어떻게 되더라도 돌보려면 우리가 조합 형태로 운영과 모든 책임을 해야겠다고 해서 사회적 협동조합을 만든 것"이라고 했다.
수원 동남보건대 이전 특혜 의혹 관련해선 "작업치료학과가 있고 또 연계된 학과가 있는 곳에 공실이 있었고 또 치안은 침수되어서 쓰지 않는다는 그런 정보를 동종업계에 근무하는 분이 알려줘 동남보건대와 정당하게 계약을 체결하고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위치가 좋다보니 바우처를 이용하시는 학부모들이 거길 이용하게 됐고, 성실하게 사랑으로 잘 감싸다 보니 원래 정원이 10명에서 20명으로 늘었다"고 특혜가 없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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