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71f6bfcb283b4.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한동훈 전 장관 아래에서 검찰은 선별수사, 정치수사를 벌이느라 그 부분(브로커 양모씨의 국민의힘 로비 의혹)에 대해선 애써 눈감고 저라든가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광범위한 쌍끌이식 수사를 하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자는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저도 최근에 알게 됐는데, 양모씨에 대한 4년 치 통화내용이 다 녹음돼서 검찰에서 그 내용을 다 확인한 것으로 알고 있고, 그 내용 중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로비 등의 내용도 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장 강력한 국가 권력인 수사권이 그렇게 사용돼서는 안 된다는 신념으로 제가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그런 수사권과 같은 국가 권력은 가장 공정하고 깨끗하게 정치적 중립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검찰의 기소계획서 등이 유출된 데 대해선 "제가 법조 경력 30년이고 판사생활도 해봤지만, 한 번도 본 적 없는 자료"라며 "정말 검찰의 은밀한 그런 내부적인 자료가 어떻게 한 의원에게 흘러갔는지, 저는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 법무부나 검찰 DB에 수사받은 국민들에 대한 (어떤) 전자정보가 숨어 있는지도 사실은 확인이 안 되고 있다"며 "제가 만약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국민의 보편적 인권을 위해 그 부분도 세세하게 확실하게 점검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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