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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곽노정 "협력사는 K-반도체 동반자"…서울랜드 초청


다음 달 협력사 구성원·가족 대상 '땡스풀 데이' 개최
5년간 1.4조 상생자금 지원…추석 전 납품대금 3047억 조기 지급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SK하이닉스가 다음 달 15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130여개 주요 협력사 구성원 8000여명과 가족 등 약 3만명을 초청해 '땡스풀 데인(ThanksFULL Day)'를 연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17일 "SK하이닉스의 성과 역시 현장에서 함께 땀 흘려온 협력사 구성원들의 노력 없이는 이룰 수 없었다"며 "구성원과 가족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협력사가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사진=연합뉴스]

행사명은 협력사 구성원과 가족에게 감사(Thanks)의 마음을 가득(FULL)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기술 개발과 생산 경쟁력을 높이는 과정에서 협력사 구성원들의 역할이 컸다고 보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동행'과 '감사'를 주제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구성된다. 참석자 전원에게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고 어린이 참석자에게는 반도체 팹을 본뜬 입체 크래프트 등이 담긴 '키즈 굿즈' 세트를 별도로 제공한다.

주요 경영진도 현장에서 협력사 구성원과 가족을 직접 맞는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CTO)과 이병기 양산총괄(CPO) 등이 행사장 입구에서 참석자들을 환영하고 곽 사장도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협력사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향후 5년간 1조4000억원 규모의 상생 자금을 활용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협력사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기술 분야에서는 자금 부담을 겪는 협력사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R&D 도전보상제'와 보유 특허를 공유하는 'IPR 셰어링 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협력사와 공동으로 연구개발과 검증을 진행할 수 있는 '트리니티 팹'을 구축해 내년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추석을 앞두고는 약 3047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한다. 명절 기간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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