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특공무술 승단 심사 과정에서 겨루기를 하던 20대 특전 부사관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유가족은 장기 기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공무술 이미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육군]](https://image.inews24.com/v1/b8876b0c42b447.jpg)
17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 50분께 인천에 있는 특전사 예하 부대 체육관에서 20대 A 하사가 특공무술 승단 심사 중 쓰러졌다.
A 하사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이날 끝내 숨졌다. 유가족은 병원에 장기 기증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과 경찰은 A 하사가 승단 심사 항목 가운데 하나인 겨루기 중에 이상 증상을 보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 당국자는 "유족은 슬픔 속에서도 아들의 죽음이 보다 의미 있게 기억될 수 있게 장기기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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