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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7년 생활임금 1만2620원 확정…올해보다 4.6% 인상


2026년보다 시간당 550원 올라…내년 1월 1일부터 적용
물가·지역경제·재정여건 종합 고려…공공부문 적정임금 기준도 반영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2027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620원으로 결정했다. 올해보다 550원 오른 금액으로 인상률은 4.6%다.

시는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2027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62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6년 생활임금 1만2,070원보다 550원 인상된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책정하는 임금이다.

시는 최근 물가 상승과 지역경제 상황,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파주시청 전경 [사진=파주시]

특히 정부가 지난 5월 마련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 지침에 따른 적정 임금 기준인 최저임금의 118% 수준도 생활임금 결정 과정에 반영했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파주시와 산하기관 소속 근로자 가운데 관련 기준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2027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손배찬 시장은 “민선 9기 파주시는 ‘파주도, 경제도, 파주로!’를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와 안전한 노동환경, 상생의 노사관계가 마련돼야 한다”며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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