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통3사가 귀성·귀경에 따른 지역별 트래픽 집중과 영상통화·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 증가에 대비해 주요 거점 기지국 점검과 24시간 관제에 들어간다.
![서울 시내 한 통신사 대리점에 이동통신사 로고가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09c9b328b7730.jpg)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추석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과 네트워크 관제 체계를 운영한다.
SK텔레콤은 23일부터 27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와 협력사 등에서 연인원 3625명을 투입한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시간당 최대 데이터 사용량이 평시보다 10.3% 늘어날 것으로 보고 고속도로와 국도, 성묘지, 관광·휴양시설 등의 5G·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무선망 AI 운용 시스템 '에이원'과 코어망 AI 통합관제 시스템 '스파이더'를 활용해 트래픽과 장비 상태, 이상 징후도 실시간 점검한다. 국제 로밍 이용자는 평시보다 최대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KT는 2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까지를 '네트워크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역사, 공항, 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의 통신 품질을 집중 관리한다.
명절 선물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보안 관제를 강화하고 강풍·폭우와 정전에 대비해 통신시설과 긴급 전력 장비도 사전 점검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 고속도로와 휴게소, 고속철도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의 5G·LTE 기지국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 플랫폼 '에이아이온'을 활용해 실시간 트래픽 변화에 대응하고 상습 정체 구간에는 현장 요원을 배치한다. 유플러스티브이와 OTT 이용 증가에 대비해서는 캐시서버 용량을 증설했다.
한편 이통3사는 24일부터 27일까지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선불 이동전화와 페이스타임·카카오톡 영상통화 등 데이터 기반 영상통화는 무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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