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강적인 대만을 5-0으로 눌렀다.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5-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9.21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aaf6fe5790425b.jpg)
선발 투수 곽빈(두산 베어스)은 6이닝 동안 볼넷 2개만 허용하고 10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의 빼어난 투구로 대만 타선을 봉쇄했다.
류지현 감독은 김도영(3루수·KIA 타이거즈)∼문현빈(좌익수)∼노시환(1루수·이상 한화 이글스)∼문보경(지명 타자·LG 트윈스)∼김주원(유격수·NC 다이노스)∼박준순(2루수·두산)∼조형우(포수·SSG 랜더스)∼박재현(우익수·KIA)∼김지찬(중견수·삼성 라이온즈) 순으로 타선을 짰다.
한국은 2회말 선두 문보경이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해 기회를 잡았다. 곧바로 김주원이 우전 안타를 쳐 문보경을 3루로 보냈다.
박준순이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조형우가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황금 찬스로 연결했다.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5-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9.21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6d981ccb1b0ca7.jpg)
19세 박재현이 대만의 20세 투수 린이웨이의 바깥쪽 빠른 볼을 밀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국제대회 첫 타점을 올렸다.
7회에는 대만 두 번째 투수 류즈룽(무소속)을 상대로 추가점을 냈다.
문보경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김주원이 깨끗한 중전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열었다.
곧바로 박준순이 우선상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1타점 2루타, 무사 2, 3루에서 조형우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8회에 김도영의 우중간 2루타에 이은 노시환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탠 우리나라는 대타 윤동희(롯데 자이언츠)의 큼지막한 좌월 솔로 아치로 쐐기를 박았다.
김주원은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한국은 22일 오후 6시 30분 아이치현 도요하시 구장에서 홍콩과 2차전을 벌인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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