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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희토류 中 의존 낮춘다⋯대체 소재·정제 기술 개발


내년부터 국가 연구개발 착수⋯2033년까지 최대 7년 지원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일본 정부가 희토류 등 핵심 자원에 대한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대체 소재와 재활용 기술 개발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한다. 중국 비중이 높은 희토류는 제련·정제 기술을 일본 안에서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희토류 원소가 다량 포함된 바스트네사이트 광석 샘플. [사진=연합뉴스]
희토류 원소가 다량 포함된 바스트네사이트 광석 샘플. [사진=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내년부터 핵심 자원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연구개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상은 희토류와 구리, 나프타 등 해외 조달 비중이 높은 자원이다. 기존 원료를 다른 소재로 바꾸거나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 회수·재활용 기술 등을 지원한다.

특히 중국 비중이 높은 희토류는 일본 내 제련·정제 산업화를 추진한다. 유해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환경 부담을 낮추는 기술도 개발한다.

문부과학성은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 사업비 104억엔(약 899억원)을 요구했다. 사업은 2033년도까지 최대 7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는 대학과 국립연구개발법인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분야별 연구진이 참여하는 거점을 약 5곳 선정해 한 곳당 연간 약 10억엔(약 86억원)을 지원한다.

공급망 위험에 대응할 핵심 기술 연구팀에는 연간 약 2억엔(약 17억원)을 지원한다. 기초 연구팀에는 연간 약 2000만엔(약 1억7000만원)을 배정한다.

일본 정부는 특정 국가에 집중된 핵심 자원 조달 구조를 분산하고, 대체 소재 개발부터 정제·재활용까지 공급망 전반에서 자립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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