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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재해위험지역 2곳 정비에 246억 4000만 원 확보


비룡·원대론지구 신규 선정…하천·교량 정비로 상습 침수·집중호우 피해 예방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행정안전부의 '2027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비룡지구와 원대론지구 등 2곳이 신규 선정돼 국비 123억 2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46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장수군 천천면 남양리 일원 비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계획도 [사진=장수군]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위험요인을 정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비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비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70억 8000만 원과 원대론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75억 6000만 원이다.

천천면 남양리 일원 비룡지구는 와룡천과 내기천의 제방 높이와 하천 폭이 충분하지 않아 집중호우 때 하천 범람에 따른 주택과 농경지 침수 위험이 반복돼 온 지역이다. 일부 교량에 따른 홍수위 상승과 토석류 유입, 낙석 등 복합적인 재해위험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장수군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170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2.74㎞와 소하천 323m를 정비하고 교량 12곳을 개선할 계획이다.

우수관로 443m와 세천 666m를 정비하고 낙석방지시설 90m, 토석류 유입방지시설 500m 등을 설치해 재해위험요인도 함께 해소한다.

원대론지구에는 75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소하천 0.6㎞와 교량 5곳 등을 정비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 예방에 나선다.

장수군은 조기 착공을 위해 기본·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정비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비룡지구와 원대론지구의 재해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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