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LG전자가 텀블러 전용 세척기 'LG 마이컵(myCup)'을 앞세워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과 기업 간 거래(B2B) 사업 확대에 나선다.
LG전자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공동 이벤트 '마이컵스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 마이컵 이미지. [사진=LG전자]](https://image.inews24.com/v1/73eea8a67b0d8b.jpg)
스타벅스 매장에 설치된 LG 마이컵으로 텀블러를 세 차례 세척한 뒤 전용 앱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e카드 50만원권(10명), 10만원권(50명), 5만원권(100명)을 증정한다.
3000명에게는 개인컵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음료 쿠폰도 제공한다.
공급처도 카페를 넘어 기업과 공공기관, 군부대 등으로 확대한다. 최근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흥원이 지원하는 기업에 LG 마이컵을 공급하기로 했다.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공군 오산기지에 LG 마이컵 10대를 공급한다. 앞서 지난해에는 경기도 내 21개 대학에 제품을 공급했으며, 대학 캠퍼스의 일평균 사용량은 전체 평균보다 50% 이상 많았다.
LG전자는 제품 디스플레이를 광고 매체로 활용하고, 전용 앱에서 광고 시청으로 적립한 포인트를 쿠폰으로 교환하는 리워드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제품 판매에 광고·제휴 사업을 더해 수익 구조를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LG 마이컵은 65℃ 고압수와 360도 회전하는 세척 날개로 텀블러 내부와 외부, 뚜껑까지 세척한다. 쾌속 코스, 표준 코스, 건조 코스 등 세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박상완 LG전자 마이컵 컴퍼니 대표는 "LG 마이컵을 통해 다회용컵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새로운 B2B 사업 기회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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