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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알부민 뒷광고 의혹'에 영수증으로 재차 해명…'사망여우TV'는 사과


"어떠한 대가·협찬 없이 구매"…사망여우 측 "적절치 못했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른바 '먹는 알부민'으로 불리는 알부민 영양제 뒷광고 의혹에 휩싸인 배우 한가인이 사과문에 이어 구매 영수증 내역까지 공개하며 재차 해명에 나섰다.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사망여우TV'는 공식 사과했다.

배우 한가인이 지난 2018년 OCN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한가인이 지난 2018년 OCN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한가인 측은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게시물을 올리고 "어제 올린 글에 이어, 정확한 사실관계를 추가로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과거 알부민 영양제 구매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수증에 따르면 한가인 채널에 알부민 홍보 영상이 업로드(2024년 11월 13일)되기 전 시점인 동년 7월 23일에 알부민 영양제를 구매한 내역이 확인된다. 한가인은 해당 영상에서 출산 후 기력이 떨어졌을 때 알부민을 섭취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한가인 측은 "첨부해 드린 네이버페이 내역서와 같이, 해당 제품은 채널 개설 전부터 어떠한 대가나 협찬 없이 개인 비용으로 구매한 제품"이라며 "자료를 준비하는 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의견들에 귀 기울이고 앞으로는 더욱 조심해서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의혹을 제기한 고발 전문 유튜브 채널 '사망여우TV'는 30일 유튜브 채널 게시글을 통해 의혹 제기를 사과했다.

배우 한가인이 지난 2018년 OCN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망여우TV 사과문. [사진=유튜브 '사망여우TV']

사망여우TV는 "최근 알부민을 다룬 영상에서 한가인 님을 언급했고, 이후 한가인 님이 사과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본질이 아닌 한가인 님 내용 부분을 그대로 잘라 굳이 쇼츠로 만들어 오해를 샀다"며 "문제의 쇼츠 영상은 비공개했다. 불필요한 피해와 상처를 입으셨을 한가인 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쥐어주신 마이크의 무게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해왔음에도 바로 문제를 만들었다. 그 무게가 정말 얼마나 무겁고 무서운지 저의 부족함과 오만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말씀 주시는 모든 질타를 곱씹고 곱씹어 무겁게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사망여우TV는 최근 '진짜 범인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한가인과 여에스더 등 일부 인플루언서들의 알부민 영양제 과대광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알부민은 혈관 내 삼투압을 유지하고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운반하는 단백질로, 체내에서 분해되는 알부민을 영양제 형태로 섭취하는 지가 적절한지를 두고 의학계에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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