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개월 만에 한국을 찾아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 확대에 나선다.
AMD의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연동하는 'AI 반도체 동맹'이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30일 정부와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수 회장은 다음달 8일 서울에서 열리는 AI 반도체 간담회 참석을 추진하고 있다.
리벨리온·딥엑스·모빌린트 등 국내 주요 NPU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과의 회동 가능성도 있다.
이번 방한에서는 7월 한국 정부와 AMD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논의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AMD의 CPU·GPU와 국산 NPU를 하나의 컴퓨팅 환경에서 함께 활용하는 '이기종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제 서비스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것이 골자다.
국산 NPU가 글로벌 AI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쏠린다.
AMD가 연내 한국에 설립하기로 한 아시아 첫 'AI 우수 연구센터(CoE)'도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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