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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뇨스 현대차 "웨이모에 로보택시 인도 시작⋯자율주행 선구자 될 것"


1일 미국 뉴욕서 '디 올 뉴 투싼' 월드 프리미어 진행
그룹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과의 협력도 강조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웨이모와의 로보택시 협력과 관련해 "이번 분기에 웨이모로 차량 인도를 시작했다"며 "이 사업으로 미국뿐 아니라 수출 시장에서도 이 기술의 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디 올 뉴 투싼' 월드 프리미어 행사 후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디 올 뉴 투싼' 월드 프리미어 행사 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최란 기자]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디 올 뉴 투싼' 월드 프리미어 행사 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최란 기자]

그는 로보택시 사업에 나선 배경에 대해 "우리는 전동화에 전념하는 몇 안 되는 완성차 제조사(OEM) 중 하나"라며 "시장 상황이 바뀌었다는 걸 알고 있고 그래서 대응하려 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개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로보택시를 도입·개발하기로 한 것"이라며 "새로운 기회, 새로운 영역, 새로운 방식을 계속 찾아 회사가 선도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와 웨이모의 협력은 2024년 10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시작됐다. 양사는 웨이모의 6세대 완전 자율주행 기술 '웨이모 드라이버'를 아이오닉 5에 탑재해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웨이모 원'에 투입하기로 했다.

공급 차량은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되며 하드웨어 이중화와 전동식 도어 등 자율주행 특화 사양이 적용된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디 올 뉴 투싼' 월드 프리미어 행사 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최란 기자]
웨이모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현대차 '아이오닉 5'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앞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4분기부터 HMGMA에서 생산한 아이오닉 5를 웨이모에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무뇨스 사장은 그룹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과의 협력도 강조했다. 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모셔널과 함께 쌓을 경험도 큰 요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모셔널은 현대차그룹과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 앱티브가 2020년 세운 자율주행 합작법인으로 현대차그룹은 2024년 약 10억 달러를 투입해 지분을 늘렸다.

모셔널은 올해 3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우버와 함께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디 올 뉴 투싼' 월드 프리미어 행사 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최란 기자]
'디 올 뉴 투싼'이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전시되어 있다. [사진=최란 기자]

한편 이날 현대차는 '디 올 뉴 투싼'을 국내 시장에 이어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미국 뉴욕=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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