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청주 오창 4산단 조성사업 계획승인 절차 돌입


19일 주민설명회…시행사 “2029년 착공 목표”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과 주민 의견수렴 절차에 들어가면서 사업이 다시 궤도에 올랐다.

청주시는 2일 오창 4산단 조성사업 관련,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공람을 공고했다.

공람 공고가 이뤄지면 산업입지법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제한이 적용돼 사업 예정지 내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막을 수 있게 된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이 접수되면 법령상 6개월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다만, 실제 사업 과정에서는 관계기관 협의와 각종 영향평가, 주민 의견수렴 등에 따라 기간이 다소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예정 부지. [사진=아이뉴스24 DB]

당초 2021년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 지정은 기한을 연장해 오는 3일 만료 예정이었다. 이번 승인신청에 따른 주민설명회 등 절차가 진행되면서 개발행위 제한이 유지돼 사업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합동 주민설명회를 열고, 산업단지계획을 비롯해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관련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가 진행되면서 그동안 논란이 됐던 사업 추진 과정과 향후 개발 방향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오창 4산단 조성사업은 지난 2021년 5월 ㈜신영과 ㈜대우, ㈜원건설, 중소기업은행 등이 참여한 네오테크밸리 사업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사업 참여 기업의 변동과 사업 추진 지연이 이어지면서 사업 구도가 여러 차례 바뀌었다.

2024년에는 기존 사업자인 ㈜네오테크밸리PFV와 별도 사업자의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이 각각 이뤄졌지만, 청주시는 2025년 6월 두 신청서를 모두 반려했다.

이후 같은 해 7월 사업 방식을 민관합동 개발로 전환하고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청주시는 지난해 10월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한 오창인텔리전스파크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11월 10일 민간 컨소시엄과 기본협약을 했다.

기존 민간 단독 개발 방식에서 청주시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사업의 공공성과 행정적 추진력도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시행사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는 여전히 본 사업이 우선협상대상 컨소시엄 구성원임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청주시의 출자타당성 조사 결과가 내년 초에 나오면, 내년 상반기 중 청주시가 출자에 참여하는 프로젝트 회사(PFV)를 설립하고,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장기간 지연된 오창 4산단 조성사업은 사업자 선정 단계에서 실제 인·허가와 착공을 준비하는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 일원 약 480만㎡ 부지에 복합신도시 기능을 갖춘 산업단지를 만드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약 2조2000억원 규모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청주 오창 4산단 조성사업 계획승인 절차 돌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