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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피해' 2금융권으로 확산⋯내일 全업권 긴급소집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금융당국이 4일 전 금융업권 협회장과 침해사고가 발생한 금융사 대표들을 긴급 소집했다.

사진은 신한은행·국민은행·하나은행·BNK부산은행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은 신한은행·국민은행·하나은행·BNK부산은행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3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은행·금융투자·보험·여전·저축은행·상호금융·가상자산·핀테크 등 전체 금융업권별 협회장과 침해사고가 일어난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를 소집해 긴급 점검회의를 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이찬진 금융감독원도 참석한다. 회의에선 현재 발생한 금융권 보안사고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초 금융위는 오는 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각 금융사가 자체 점검을 한 뒤 그 결과를 오는 7일 보고받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과 예가람저축은행 등 정보 유출 피해상황이 추가되면서 불안감이 확산하자 소집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에 더해 예가람저축은행에서도 고객 4만명 추정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이 확인됐다. 현대캐피탈에서는 주택대출 모집인 146명의 일부 개인정보가 빠져나갔다.

다만 금융당국은 이들 정보유출이 모두 동일 세력에 의한 것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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