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기성세대가 필요 없는 조언이나 충고를 할 때, 젊은이들은 가장 '꼰대'처럼 보인다고 응답했다.
![챗GPT로 생성한 인공지능(AI) 이미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15c1293968b34e.jpg)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지난달 10~15일 전국 만 19~59세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꼰대의 정의를 묻는 말에 "하지 않아도 되는 조언이나 충고를 한다"고 답한 비율이 55.9%(이하 복수응답)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요즘 젊은 애들은(라떼는)' 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45.9%), "내가 ~했을 때라는 말을 자주 한다"(43.7%) "후배가 불평하면 '그래도 옛날에 비하면 나아졌다'는 말을 종종 한다"(42.2%) 순이었다.
꼰대 성향을 잘 드러내는 요소로는 '말투'를 꼽은 비율이 78.5%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가치관'(67.9%) '오지랖'(66.2%) '태도'(54.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나이'를 꼽은 비율은 23.8%에 그쳤다.
응답자 중 88.9%는 "나이가 많다고 다 꼰대는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젊은 꼰대를 봤다"고 응답한 비율도 81.9%에 달했다.
![챗GPT로 생성한 인공지능(AI) 이미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fbd43577b092e5.jpg)
향후 꼰대 담론과 관련해서는 "MZ세대 역시 알파세대에게 꼰대 취급을 받게 될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아울러 "세대 간 갈등의 형태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나타날 것"(27.5%)이라는 응답도 많았다.
"나도 언젠가 꼰대가 될 것 같다"는 응답은 46.2%, "나도 내가 꼰대가 될까 두렵다"는 응답은 28%로 조사됐다. 두 응답 모두 30대(각각 57.2%, 52.8%)에서 가장 많았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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