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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지사, 네오플 방문... IT 생태계 확대 방안 모색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위성곤 지사는 이스포츠 산업의 중심 넥슨코리아의 자회사 ㈜네오플을 찾아 정보기술(IT) 생태계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위성곤 지사, 네오플 직원 간담회 [사진=제주도]

위 지사는 6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네오플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생활 여건 개선, 정보기술(IT) 기업 생태계 조성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네오플은 지난 2015년 1월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연평균 약 170억 원의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1조 727억 원이다.

제주에는 전체 임직원 약 1500명 가운데 800여 명이 근무한다. 사업 확장에 맞춰 신규 인력을 추가 채용하고, 연면적 약 2200평 규모의 신규 사무동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위 지사는 윤명진 네오플 대표이사와 넥슨뮤지엄을 둘러본 데 이어 네오마루 2층 라이브러리에서 청년 사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윤 대표와 직원들이 참여했다.

청년 직원들은 좋아하던 게임을 직접 만든다는 보람을 전하며, 자녀 진료와 대중교통, 이주 초기 생활정보 등 제주 정착 과정에서 느낀 점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출퇴근 등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편의성 개선을 요청했다.

위 지사는 "생활권 중심으로 버스노선을 도입해 이동 경로와 배차간격을 개선하겠다"며 "대중교통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이동 수요를 반영하고, 네오플 직원들의 의견도 받겠다"고 밝혔다.

주거·육아·교육 정보를 이주민의 눈높이에서 한곳에 모아 안내하는 창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제안도 이어졌다.

아이와 함께 제주로 이주한 한 청년 직원은 "회사의 주거지원 제도는 비교적 잘 갖춰져 있지만, 제주에서 쓰는 생활 앱이나 육아·주거 정보를 몰라 초기 적응에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위 지사는 이주민이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제안하고, 초보 부모를 위한 양육 상담과 부모 역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청년들의 정착을 뒷받침할 기업 유치 방향도 제시했다. 위 지사는 "청년들이 제주에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의료·교육·교통 전반에서 하나씩 풀어가겠다"며 "청년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이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친 위 지사는 네오플 직장어린이집을 찾아 보육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 어린이집은 넥슨컴퍼니 임직원의 만 1~5세 자녀를 돌보며, 오후 8시까지 연장 보육을 지원하고 있다.

위 지사는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와 기회를 찾아 제주로 오고, 제주에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면서 "네오플과 함께 제주의 정보기술(IT)·게임·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키우고,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펼칠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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