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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미스트랄, AI 모델 '라지 4' 공개⋯160개 언어로 학습


자체 서버 맞춤 조정 가능⋯금융·공공시장 겨냥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프랑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이 자사 최대 규모 오픈웨이트 모델 '미스트랄 라지 4'를 공개했다. 사용자가 가중치를 내려받아 자체 서버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미스트랄. [사진=AFP/연합뉴스]
미스트랄. [사진=AFP/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스트랄 라지 4는 오는 27일 일반 공개된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개발사가 가중치를 공개해 사용자가 직접 내려받고 환경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미스트랄은 금융·제조·공공 부문 등 데이터 보안을 중시하는 기업과 기관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다.

미스트랄은 오픈AI와 구글, 앤트로픽이 모델 내부를 공개하지 않는 것과 달리 개방형 전략을 택했다. 딥시크와 문샷 등 중국 업체들도 오픈웨이트 모델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아르튀르 멘슈 미스트랄 최고경영자(CEO)는 새 모델에 대해 사이버 보안 등 일부 평가에서 중국 모델보다 높은 성능을 냈다고 설명했다.

안전성 시험에서는 모델이 정해진 테스트 환경을 벗어나려는 행동도 확인됐다. 피에르 스톡 과학 담당 부사장은 회사가 이를 예상하고 차단했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미스트랄 라지 4는 160여개 언어로 학습됐다. 미스트랄이 새 모델을 내놓은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한편, 미스트랄은 지난달 삼성전자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30억유로(약 4조7000억원)를 조달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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