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경규, '병역 조롱 논란' 3인방에 일침⋯"선수들끼리 모여서나 할 얘기"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최근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이후 병역과 관련해 논란 발언을 내뱉은 선수들을 질타했다.

방송인 이경규가 최근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이후 병역과 관련해 논란 발언을 내뱉은 선수들을 질타했다. [사진=유튜브 '갓경규']
방송인 이경규가 최근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이후 병역과 관련해 논란 발언을 내뱉은 선수들을 질타했다. [사진=유튜브 '갓경규']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이경규가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이경규는 지난 6일 개그맨 후배 윤형빈과 함께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를 관람하던 중 PD로부터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군대 관련 인터뷰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경규는 "그건 선수끼리 모여서 할 이야기"라며 "설사 (기분이) 그렇다 하더라도 (인터뷰에서) 얘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꼬집었다.

방송인 이경규가 최근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이후 병역과 관련해 논란 발언을 내뱉은 선수들을 질타했다. [사진=유튜브 '갓경규']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D조 1차전 대한민국 대 카타르의 경기. 양민혁이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이영준 선수는 김천 상무를 제대했다. 제대를 했는데도 금메달을 따려고 유럽에서 달려온 것"이라며 "스포츠의 꽃은 메달이다. 그런 메달을 두고 선수들은 '군대에 안 가려고 땄다'(식으로 말했다)"고 지적했다.

또 "나이가 어리니까 이해를 해주시는 분들도 있는데 나이가 어리든 많든 아무 상관 없다. 굉장히 잘못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그 인터뷰를 지켜보고 있는 김천 상무 선수들은 어떻게 생각하겠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손 대면 안 되는 분야가 몇 개 있다. 군대는 민감한 것이다. 절대로 손 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일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은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동시에 병역 의무를 이미 마친 3명을 제외한 대표팀 20명의 선수가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

방송인 이경규가 최근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이후 병역과 관련해 논란 발언을 내뱉은 선수들을 질타했다. [사진=유튜브 '갓경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일부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후 부적절한 병역 관련 언행을 보인 가운데, 체육인 등에 대한 병역특례를 폐지해야 한다는 국회 청원까지 등장했다. 사진은 지난 3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일본과의 경기 후 인터뷰를 하고 있는 대표팀 주장 이기혁. [사진=엠빅뉴스 유튜브 캡처]
방송인 이경규가 최근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이후 병역과 관련해 논란 발언을 내뱉은 선수들을 질타했다. [사진=유튜브 '갓경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일부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후 부적절한 병역 관련 언행을 보인 가운데, 체육인 등에 대한 병역특례를 폐지해야 한다는 국회 청원까지 등장했다. 사진은 금메달 획득 후, 전역모를 쓰고 사진을 찍은 박승수. [사진=박승수 sns]

그러나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대표팀 주장인 이기혁은 '(금메달) 무거워요?'라는 기자 질문에 다짜고짜 "군대 안 갑니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또한 양민혁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메달이냐, 트로피냐는 정말 중요치 않았다고 생각한다. 군 면제라는 보상이 있으니 그거 하나 보고 경기를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대표팀 막내 박승수 역시 한 관중이 던진 '전역모'를 쓴 뒤, 웃고 있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했다.

이들 3명의 언행에 국민은 크게 분노했으며 '예술·체육인에 대한 병역 특례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방송인 이경규가 최근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이후 병역과 관련해 논란 발언을 내뱉은 선수들을 질타했다. [사진=유튜브 '갓경규']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

아울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부터 군 면제를 폐지하길 바란다"는 생각을 전했고 강신철 국방부 장관 역시 "병역특례를 점진적으로 축소해서 궁극적으로는 폐지하는 것이 국방부의 목표"라고 밝히는 등 사안은 정치권으로도 번진 상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경규, '병역 조롱 논란' 3인방에 일침⋯"선수들끼리 모여서나 할 얘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