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강원 원주의 한 무인텔에서 초등학생을 상대로 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해당 숙박업소 업주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미성년자 혼숙을 막지 않는 등 투숙객 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다.
![경찰청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b5883fd011b5f.jpg)
9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무인텔 업주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자신이 운영하는 무인텔에서 30대 남성 B씨와 초등학생이 함께 투숙하는 것을 제지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예약자가 성인이어서 미성년자가 함께 투숙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무인텔에서 초등학생을 강간한 혐의를 받는 B씨는 앞서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A씨가 청소년 보호법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수사 결과를 원주시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필요한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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