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서 장기간 머무르고 있는 흑상어 '부캉이'가 한글날 연휴 동안 20만명이 넘는 인파를 끌어모았다.
![사람들 눈앞에서 헤엄치는 부캉이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age.inews24.com/v1/ecd4ab240278eb.jpg)
11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연휴 첫날인 9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친수공원 누적 방문객은 20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부캉이는 앞선 개천절 연휴(3~5일)에도 26만4000명의 인파를 끌어모았다.
부캉이가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서 처음 발견된 지난달 18일 이후 누적 방문객은 134만8800명에 달한다.
3m 크기의 흑상어인 부캉이는 관계 당국의 두 차례 구조작업에도 친수공원 수로를 떠나지 않고 있다.
부캉이의 체류가 길어지면서 출몰 패턴에 관한 정보도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부캉이의 출몰 정보를 제보로 공유하는 웹 서비스도 등장했다.
![사람들 눈앞에서 헤엄치는 부캉이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age.inews24.com/v1/7e396fecddc1e6.jpg)
다만 최근에는 단단한 물체에 긁힌 듯한 상처가 부캉이 주둥이에서 발견돼 우려를 낳고 있다.
당국은 수온이 떨어지면 부캉이가 스스로 바다로 돌아갈 수 있다고 보고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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