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3c97e452d74b9.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 움직임과 관련해 "국익 최우선의 외교안보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무장지대(DMZ) 역사상 최초로 군사분계선 이남에 매설된 북한지뢰 제거 작전에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의 정전협정 위반 사과를 공식적으로 촉구했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합의를 어기고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한 데 대해서 명료한 시정을 요구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외교안보에는 여야가 없다. 야당도 정치공세의 국익 기준선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DMZ 내에서 위험한 작전을 수행 중인 군을 모욕해서 사기를 저하시키면 북만 이롭지 않겠냐"고 되물었다.
또 "포로와 가족의 신변보호를 위한 정부 조치를 비난하고, 국가 간 합의를 깬 우크라이나에 감사 서한을 보내는 것을 자존심과 이성을 가진 국민 누가 정상이라 하겠냐"면서 "대북확성기 재개와 대북 전단 살포 주장으로 접경 지역 주민들의 생활 터전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 국민 안전에 어떤 도움이 되겠냐"고도 했다.
그러면서 "정부 비판도 국익·국민 안전·국가 자주의 틀 위에 있는 것"이라며 "제1야당의 무게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잇따라 발생한 AI(인공지능) 도구 활용 해킹 사고와 관련해 "더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금융권 등 여러 분야에서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이 뒤따르고 있다"며 "AI와 사이버공격 기술의 발전에 맞춰서 더 철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정무위원회가 국정감사에 최근 해킹 피해를 입은 5대 시중은행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것을 언급하며 "보안투자와 인력 확보에 충분히 노력했는지, 이상 징후 조기 탐지와 피해 확산 방지를 갖추고 있는지, 피해자 보호를 제대로 했는지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안사고 재발 방지책과 피해자 구제 절차 강화 등 대안을 모색하면서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피해 구제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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