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35.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조사 대비 2.2%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10.6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f0ff56594a86a.jpg)
반면 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1.6%p 상승한 61.4%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3.4%였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9월 4주 차 조사에서 37.9%를 기록했으나, 10월 1주 차에 37.4%로 하락한 데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이 지난주보다 지지율이 8.7%p 떨어진 33.7%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부산·울산·경남(30.4%)이 4.7%p, 인천·경기(33.0%)가 3.1%p, 대구·경북(26.8%)이 2.4%p의 하락 폭을 기록했다.
반면 전남광주·전북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2.3%p 상승한 59.7%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10.6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5fb8d8ee1646b.jpg)
연령대별로는 '50대' (42.5%)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으나 지난 조사 대비 2.9%p 하락했으며 '60대' (38.2%)와 '40대' (37.3%) 역시 각각 1.8%p, 5.1%p 하락했다. '70대 이상'(31.7%)의 경우 지난 조사 대비 무려 7.6%p 급락했다. 다만 '30대' (31.3%)와 '20대' (27.3%)는 각각 2.1%p, 3.1%p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법부 독립성 충돌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태를 둘러싼 여야의 안보 공방, 부동산 이슈 등이 집중되며 이 대통령 지지율에 하방 압력을 줬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 7일과 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위치가 뒤바뀌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 대비 7.0%p 급락해 35.5%,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2.9%p 상승해 41.3%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10.6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ab2de03a9729c.jpg)
양당의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이내지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역전됐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6.3%), 개혁신당(2.8%), 진보당(1.2%) 등 순이었으며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에 달했다.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에 관한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역시 무선(100%) 자동응답 조사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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