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경동나비엔, 미국 동·서부에 기술 거점 구축


뉴저지·어바인에 기술개발·교육센터 개소
히트펌프 등 신제품 개발 확대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경동나비엔이 미국 동부와 서부에 기술개발 및 교육 거점을 마련하고 북미 냉난방공조(HVA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온수기와 보일러 중심의 사업을 히트펌프 등 냉난방 분야로 확대하고 현지 생산기지 구축도 추진한다.

왼쪽 세 번째부터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 미국법인 김택현 법인장이 경동나비엔 미국 어바인 이노베이션&트레이닝 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왼쪽 세 번째부터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 미국법인 김택현 법인장이 경동나비엔 미국 어바인 이노베이션&트레이닝 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미국 뉴저지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이노베이션 센터'와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뉴저지, 9일 어바인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북미 주요 유통사인 존스톤과 설치·시공업체 인도어 웨더 등 업계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노베이션 센터는 북미 주거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성능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지에서 수집한 제품 사용 데이터와 품질 문제를 분석해 부품 개선에 활용한다. 한국 본사 연구개발(R&D) 조직과 협력해 신제품 개발과 미국 내 인증 업무도 지원한다.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는 현지 설치기사와 유통사 등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제품 설치부터 점검, 고장 진단까지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도 기존 온수기와 보일러에서 냉난방공조 및 수처리 시스템으로 확대한다.

두 시설은 현장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창구로도 활용된다. 설치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고객 요구를 연구개발에 적용하고, 개선된 기술을 다시 교육 과정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왼쪽 세 번째부터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 미국법인 김택현 법인장이 경동나비엔 미국 어바인 이노베이션&트레이닝 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의 미국 어바인 이노베이션&트레이닝 센터 현판.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최근 북미에 선보인 히트펌프와 히트펌프 온수기, 수처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출시할 하이브리드 냉난방 시스템도 현지 환경에 맞춰 개발한다.

미국 내 생산기지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현지 생산을 통해 제품 공급 안정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입지, 설립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센터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냉난방공조 제품을 개발하고 미국 내 생산기지 구축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경동나비엔, 미국 동·서부에 기술 거점 구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