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협력사 임직원 약 5만8000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내고, 연말에는 직원과 가족들을 영화관에 초청한다.
삼성전자는 13일 반도체(DS)부문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DS 투게더(DS Together)'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좌) 대덕전자 B1센터에서 직원들이 커피차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 (우) 새솔다이아몬드공업 사업장에서 진행된 행사 전경. [사진=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https://image.inews24.com/v1/d85a4fcc1ad92f.jpg)
삼성전자는 지난 6일부터 주요 반도체 구매 협력사 67개사를 대상으로 '상생 카페' 운영을 시작했다. 다음 달까지 두 달간 협력사 임직원 약 2만7000명에게 커피와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대덕전자와 새솔다이아몬드공업을 방문했다. 이튿날인 7일에는 티엘비와 피에스케이 사업장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음료 상품권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행사와 삼성전자·협력사 경영진 간 소통 자리도 마련됐다.
우형동 삼성전자 DS부문 상생협력팀 상무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흔들림 없는 경쟁력은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좌) 대덕전자 B1센터에서 직원들이 커피차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 (우) 새솔다이아몬드공업 사업장에서 진행된 행사 전경. [사진=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https://image.inews24.com/v1/c473bb4311bc64.jpg)
신영환 대덕전자 대표이사는 "바쁜 업무 속에서 잠시나마 양사 임직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파트너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월 21~23일 협력사 직원과 가족을 위한 '무비 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기흥·화성·평택·천안 등 주요 반도체 사업장 인근 영화관에서 상주 협력사 160여 곳의 직원 약 3만명과 가족에게 영화 관람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도입한 '상생펀드'를 통해 현재 협력사 159개사에 약 3939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신설한 'ESG펀드'로는 15개사에 약 185억60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 중이다.
협력사 안전 관리와 기술 개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우수 협력사에 안전 인센티브 478억원을 지급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 연구소 등 94개사에는 연구개발용 패턴 웨이퍼 3192매를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 임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자금·기술 지원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할 방침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