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를 줄이기 위해 과천대로7길에 차로 1개를 추가했다.
기업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차량 통행이 늘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구계획과 교통영향평가 변경을 추진한 결과다.

시는 그동안 교통신호 주기를 조정하고 유도선을 도색하는 등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시행해 왔다.
이번에는 지식기반산업용지 진입 방향의 기존 우회전 전용차로를 직선화하는 방식으로 차로 1개를 추가 확보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가 처음 제안한 방안으로 변압기와 맨홀 등 △지장물 이설 △사유지 활용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교통영향평가 변경 등의 절차가 필요했다.
시는 LH와 관련 절차를 협의해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14차 변경 승인을 받고 도로 확장 공사를 마쳤다.
새로 확보한 차로는 현재 운영 중이다.
차로 확충 이후 지식기반산업용지에서 과천대로로 나가는 차량의 통행 공간이 넓어지면서 퇴근 시간대 차량 흐름도 개선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는 지식기반산업용지 9블록에 들어서는 넷마블 건물 준공 이후 차량 증가에도 대비하고 있다.
9블록 앞 보도 공간을 차로로 활용하고 철도 부지를 조정해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LH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향후 교통량 변화와 현장 여건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필요한 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교통개선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시와 LH가 지속해서 협의한 데다 입주기업도 사유지 구간 활용에 협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공공주택지구 조성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과천=양찬희 기자(cx535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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