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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지정


충북도, 내년 9월까지 경증 장애인 치과 진료 시범 운영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는 청주의료원을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의료원은 내년 9월까지 경증 장애인 치과 진료를 시범 운영한다.

진료 대상은 행동 조절이 가능해 전신마취나 약물진정 없이 일반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장애인이다. 구강검진, 불소도포·치석제거 등 예방진료와 충치 치료 등 일반 치과 진료와 구강 재활을 제공한다.

청주의료원. [사진=아이뉴스24 DB]

국립재활원 통계에 따르면 장애인 구강검진 수검률은 18.4% 수준이다. 검진을 받은 장애인 중 43.8%는 ‘당장 치과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나타났다.

현재 충북은 청주한국병원(권역센터)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중증·경증 치과 진료를 하고 있으나, 중앙·권역센터로 집중되면서 평균 진료 대기시간은 중앙센터가 175일, 권역센터 134일에 달해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충북도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을 통해 경증 장애인의 치료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중앙·권역센터 진료 수요를 분산키로 했다.

나기효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장애인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검진과 치료를 제때 받도록 지원하겠다“며 ”권역센터․보건소와 협력해 도내 지역센터를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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