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외제차 매장 직원을 허리띠로 폭행하고, 다음날 보복 협박까지 한 혐의를 받는 중소 화장품 회사 임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YTN 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특수폭행, 보복협박 등 혐의로 한 중소 화장품 회사 임원인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외제차 매장 직원을 허리띠로 폭행하고, 다음날 보복 협박까지 한 혐의를 받는 중소 화장품 회사 임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A씨가 허리띠로 매장 직원을 폭행하는 모습. [사진=YTN 보도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9b13df6752f857.jpg)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외제차 매장에서 직원 B씨의 뺨을 때리고 허리띠로 그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약 한 달 전 해당 매장에서 구입한 고가의 승용차 부품이 파손되자, 항의 차원에서 매장을 방문했다.
그러나 매장 측은 "사용자 조작 미숙으로 인한 파손으로 보인다"는 안내를 하자 이에 격분해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다른 매장 직원들이 말리자 허리띠를 풀어 직원에게 휘둘렀으며 매장 안 플라스틱 삽을 부순 뒤, 이를 들고 다니며 직원들은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제차 매장 직원을 허리띠로 폭행하고, 다음날 보복 협박까지 한 혐의를 받는 중소 화장품 회사 임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A씨가 허리띠로 매장 직원을 폭행하는 모습. [사진=YTN 보도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9f66a77c6ccc83.jpg)
그는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뒤에도 욕설을 하며 난동을 이어갔다.
특히 사건 다음 날인 지난 13일 오전에는 다시 매장을 찾아가 직원들을에게 "보복하겠다"는 취지 협박을 가했다가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 측은 "차량 결함으로 찾아갔는데 직원이 먼저 폭행해 대응한 것"이라 주장했으며 매장 측은 "A씨가 침을 뱉는 등 난동을 피워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