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1박 40만원에 이런 짓을"…'3년 묵은' 아이스크림 판매한 여수 한 호텔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전남 여수의 한 고급 호텔에서 제조한 지 3년이 넘은 아이스크림이 버젓이 판매돼 논란이 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 캡처. [사진=스레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 캡처. [사진=스레드]

지난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는 '3년 된 묵은지 나뚜루 맛이 기막히겠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작성자 A씨는 "1박에 40만원씩 하는 호텔에서 이런 아이스크림을 1만 5000원에 팔고 있다"며 호텔의 상품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이어 "이미 망해버린 여수섬박람회 때문에 도시 전체가 한탕해 먹으려는 생각밖에 없나 보다. 절대로 여수에 다시는 오지 않겠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호텔 냉동고에 진열된 나뚜루 아이스크림 두 종류와 제품 바닥에 표시된 제조 일자가 담겼다.

녹차 맛 아이스크림에는 '2023년 7월 18일', 성수 컬렉션 제품에는 '2024년 9월 24일'이라는 제조 일자가 각각 찍혀 있었다. 많게는 무려 3년 3개월 전까지 제조일자가 지난 상품들이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스크림을 묵히면 맛이 기가 막히겠네", "아무리 유통기한이 따로 없더라도 관리는 하자", "고급 호텔의 가장 저급한 아이스크림"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스크림의 경우 별도 유통기한 기준 없이 제조 일자만 표시된다. 다만 냉동 상태에 따라 최대 소비기한을 1년 이내로 보기도 하며, 실온 등에 오래 놔둘 경우 달라질 수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1박 40만원에 이런 짓을"…'3년 묵은' 아이스크림 판매한 여수 한 호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