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가평군, 농촌지도사 24명, 자율 연구모임 'GAP' 출범…영농기술 전문성 강화


기후변화·병해충 등 농업 현안 공동 연구…현장 중심 기술지원 확대

2027년 농업인 맞춤형 교육 운영 목표…지도사 간 경험·전문지식 공유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 농촌지도사들이 기후변화와 병해충 등 농업 현장의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영농기술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 자율 전문 연구모임인 'GAP(Gapyeong Agriculture Pioneer·가평 농업 개척자)'를 구성하고 지난 12일 착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에는 농촌지도관 2명과 농촌지도사 22명 등 총 24명이 참여한다.

'착근식'은 식물의 뿌리가 토양에 깊이 자리 잡는 것처럼 농촌지도사들이 지역 농업 현장에 뿌리내리고 전문적인 농촌지도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모임 명칭인 'GAP'에는 가평 농업의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와 동일한 명칭을 활용해 안전하고 과학적인 영농기술 보급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도 담겼다.

연구모임은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회원들은 최신 농업기술과 영농 정보를 공유하고, 신규 지도사와 경력 지도사 간 경험과 전문지식을 교류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환경 변화와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방제 기술 등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주요 연구과제로 다룰 예정이다.

농촌지도사들의 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추진한다.

회원별 전공과 전문 분야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발표 및 강의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해 2027년부터 농업인 맞춤형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에는 회원들이 연구 성과와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현규갑 가평군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장은 "농촌지도사들이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며 역량을 강화해 농업인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영농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모임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영농기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가평군, 농촌지도사 24명, 자율 연구모임 'GAP' 출범…영농기술 전문성 강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