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임명 강행 기류에 노조 강력 반발


"임명 시 모든 수단 동원해 심판할 것" 경고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이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의 '부적격' 판정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임명을 강행하려는 기류가 감지되자 노조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앞서 시의회는 김명수 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가 전재수 시장의 선거캠프 출신이라는 점과 대형 기반 시설을 총괄할 전문성과 역량이 부족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부적격 의견을 냈다.

하지만 최근 한 지역언론이 시설공단 이사장 임명 여부에 대해 전 시장이 "결정적인 결격 사유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다"고 보도하면서 노조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전경. [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 노조는 14일 성명을 내고 "노조와 시의회가 엄중하게 지적한 핵심은 시설물 안전관리 전문성의 전무였다"며 "도로, 터널, 교량 등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대형 시설물을 관리할 현장 전문성도 없는 정치 보은 낙하산 인사가 웬 말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부산시는 전문성 부재에 대해 단 한 마디의 해명이나 반박도 하지 못한 채, 뜬구름 잡듯 '도덕성에 치명적 흠결이 없다'며 엉뚱한 동문서답을 늘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전문성 부족에 집중하기 위해 거론하지 않았던 후보자의 각종 도덕성 의혹에 대해 직접 검증에 착수할 것"이라며 "임명 강행 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임명 강행 기류에 노조 강력 반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