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내년 주민 참여예산 사업 133건, 총 사업비 87억2200만 원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열린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에서 공모 사업 10건에 30억2800만 원, 일반 사업 123건에 56억9400만 원을 각각 선정했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시민과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두 차례 운영하고 주민e참여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는 등 시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공모 사업은 온라인 투표 결과 20%와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 심의 결과 80%를 합산해 선정했다. 주요 사업은 목현2통 마을안길 도로 환경 개선, 추자동 마을안길 모퉁이 정비, 신현동 새말길 도로 재포장, 초월읍 주민자치센터 환경 개선, 오포 주민자치센터 주차 공간 확충 등이다.
이와 함께 곤지암읍 상오향리 마을안길 포장, 쌍령동 이동식 염수분사장치 설치, 능평4통 햇살공원 조성, 태전솔빛어린이공원 바닥분수 설치, 메타세쿼이아길 무선 음향 장비 설치 사업도 선정됐다.
박관열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시정의 투명성과 재정 운영의 책임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과 광주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선정 결과를 광주시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광주=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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