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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조희대 탄핵 군불'..."모든 방안 논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소추와 관련해 "이미 탄핵의 'ㅌ'자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요구가 나오고 있다"며 검토를 공식화했다.

김 대표는 16일 당 공식 유튜브 '민티07'에서 "이제는 모든 사안과 방법, 경로를 올려놓고 논의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께 충분한 설명과 이해의 과정을 깊고 충분히 드리는 게 좋다고 생각해 그렇게 진행해 왔다"며 "이제는 조 대법원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지난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탄핵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대법원장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모든 방안을 실질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인내선도 무한대는 아니다"라고 했고, 조계원 당 대변인 역시 "탄핵 또한 배제하지 않겠다는 게 김 대표 발언의 요지"라고 설명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도 이날 조 대법원장의 탄핵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기표 의원은 "탄핵의 사유는 차고도 넘친다. 무조건 지금, 이번 국면에서 탄핵해야 한다"면서 "과반의 국민이 조희대 탄핵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사유가 있는데도 민주당이 집권 여당으로서, 과반수 (의석)을 가진 당으로서 탄핵하지 않는다면 헌법 수호의 의지를 의심받을 것"이라고 했다.

박균택 의원 역시 "헌법의 대통령 임명권 조항을 부정하는 것과 (국정감사) 증인 선서를 거부하는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부분은 탄핵 사유가 충분히 될 수 있다"며 "탄핵해야 한다. 최소한 검토할 때는 됐다"고 말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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