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K팝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前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선보인 걸그룹 'A2O라이트'(Lite)가 데뷔 하루 만에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들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AI 영상도 밈으로 소비되면서 화제성을 더하는 모양새다.
![지난 13일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의 걸그룹 'A2O라이트'가 데뷔한 가운데, 해당 그룹의 데뷔곡 '니온'을 패러디한 AI 합성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등장하는 합성 영상. [영상=X@Profit_Lx]](https://image.inews24.com/v1/ac162a391c83fc.gif)
16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커뮤니티 등에는 A2O라이트의 데뷔곡 '니온'(NEON)을 AI로 합성한 패러디 영상이 확산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합성 영상은 여성 멤버 두 명이 엇갈려 춤을 추는 뮤직비디오의 도입부를 소재로, 이 프로듀서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개그맨 박명수, 정준하 등 다양한 인물들이 합성돼 등장한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합성한 영상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특히 이재용·최태원 회장이 합성된 영상에서 "코스피 하락장에 단비같은 영상", "국내 재계 서열 1·2가 춤추는 모습이 웃기다", "실제로도 보고 싶다", "이런 걸 보면 아직 AI, 반도체는 죽지 않았다"며 환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A2O라이트는 지난 13일 데뷔한 다국적 걸그룹으로, 데뷔곡 니온이 하루만에 멜론 음원차트 정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무대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200만회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의 걸그룹 'A2O라이트'가 데뷔한 가운데, 해당 그룹의 데뷔곡 '니온'을 패러디한 AI 합성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등장하는 합성 영상. [영상=X@Profit_Lx]](https://image.inews24.com/v1/2334fc4c450e67.jpg)
A2O라이트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2023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3년간의 경업금지(경쟁사업 활동 금지) 약정을 풀고 선보이는 야심작이기도 하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지난 12일 쇼케이스에서 A2O라이트와 함께 15인조 보이그룹 'A2O소울'(SOUL)도 선보였다.
이 프로듀서는 자사 아티스트에 AI(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그는 12일 쇼케이스에서 다수의 카메라를 통한 촬영으로 아티스트의 모습을 3차원 공간 안에 구현하는 '4DGS(4D Gaussian Splatting)' 등 다양한 '엔터테크' 기술을 선보였다.
이 프로듀서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의 발전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고,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뿐만 아니라, 인간과 현실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활용하는 방식까지 변화하고 있다"며 "A2O에선 그 가능성을 실제 콘텐츠 제작을 통해 하나씩 실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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