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한국은행]](https://image.inews24.com/v1/a2e629f3cda37d.jpg)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8개월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통계에 따르면 9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 자금은 199억7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순유출은 한국 증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외국인 자금은 지난 2월부터 순유출을 기록 중이다.
9월 순유출 규모는 8월(45억달러)보다 확대됐다.
증권 종류 별로는 지난달 채권 자금이 58억1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채권은 올해 4월부터 석 달간 순유입을 이어가다가 지난 7월부터 순유출로 돌아섰다.
한은은 국고채 만기 도래와 단기 차익거래유인 역전 지속에 따른 재투자 부진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주식 자금은 141억6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주식 자금은 올해 1월부터 순유출을 이어가다가 지난 8월 순유입으로 돌아섰지만 9월에 다시 순유출로 전환했다.
한은은 "글로벌 장기금리 상승, 인공지능(AI) 투자 둔화 우려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순유출로 전환했다"고 했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월평균 22bp(1bp=0.01%포인트)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9월 중 원·달러 환율 변동 폭과 변동률(전일 대비)은 각각 7.0원, 0.52%로 전월(4.4원·0.31%)보다 커졌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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